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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은2, 드림투어 생애 첫 우승 차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7 17:24
조회수
689
이채은2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이채은2(21, 메디힐)이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이채은2는 4일(금), 전라남도 영광군에 위치한 WEST OCEAN 컨트리클럽(파72/6,372야드)의 오션(OUT), 밸리(IN) 코스에서 사흘간 열린 'KLPGA 2020 KBC 드림투어 with WEST OCEAN CC 2차전 (총상금 2억 원, 우승상금 3600만 원)' 최종일에서 생애 첫 드림투어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총상금 2억 원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 1라운드의 리더보드는 버디로 가득했다. 총 427개의 버디가 나온 1라운드에 비해 2라운드는 태풍으로 인해 바람이 많이 불어 348개의 버디만 발생했다.

1라운드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던 이채은2는 2라운드에 분 바람을 극복하면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66-69)를 만들며 홍지원(20)과 공동 1위에 랭크됐다.

최종라운드 3번 홀에서 첫 버디를 따낸 이채은2는 이후 14번 홀까지 파를 기록하며 자신과의 싸움을 펼쳤다. 이후 이채은2는 15번 홀과 18번 홀에서 단비와 같은 버디를 뽑아내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66-69-69)로 자신의 우승을 알렸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 49위에서 단숨에 6위로 수직상승한 이채은2는 "대회 시작 전에 우승 기대를 전혀 못 했는데, 이렇게 우승이 찾아와줘서 정말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우승으로 상금순위가 생각보다 많이 올라서 신기할 따름"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해 대회 운영이 더 어려워졌는데도 이렇게 대회를 개최해주신 KBC광주방송과 WEST OCEAN CC 그리고 KLPGA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채은2는 또한 "그동안 내 기량과 잠재력을 믿고 지속적으로 후원해주신 메인 스폰서 메디힐을 비롯해 캘러웨이, 나이키 그리고 JH라이팅 등 후원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늘 큰 힘을 실어주는 가족과 TEAM H 코치님들 그리고 소속사 원오원 커뮤니케이션즈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진심 어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아버지의 권유로 9살에 골프채를 잡은 이채은2는 지난 시즌 정규투어 루키로 자신의 이름을 알렸지만 상금순위 88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2020시즌 시드권을 따내지 못했다.
이채은2 / 사진=KLPGA 제공

이번 우승으로 2021시즌 정규투어에 한 걸음 다가선 이채은2는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실수를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대회에 출전했더니, 마음이 한결 편했다"면서 "그렇게 마음가짐을 다잡으니 그린적중률이 평소보다 좋았다. 18홀 동안 단 세 개 홀을 제외하고 모두 그린을 지켰고, 평소 하루에 세 시간 이상 연습했던 쇼트퍼트 역시 잘 따라주면서 우승할 수 있었다"고 우승의 원동력을 짚었다.

이채은2는 남은 시즌 목표에 대해 "남은 차전을 준비하면서 퍼트를 오늘처럼 할 수 있도록 연습에 매진할 것"이라며 "그리고 이번 시즌 종료될 때까지 꾸준한 성적을 내고 상금순위 5위 안에 들어 다시 정규투어로 복귀하는 것이 목표"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밖에, 지난 점프투어 2차전과 드림투어 10차전에서 우승을 기록한 정세빈(19,삼천리)이 10언더파 206타(68-69-69)를 기록해 단독 2위에 자리했다. 정세빈은 참가한 6개 대회 만에 상금순위 5위에 오르는 저력을 드러내며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어 공동 3위 그룹에는 9언더파 207타를 마크한 배소현(27,DS이엘씨), 김다나(31,문영그룹), 유고운(26,대방건설), 송가은(20,MG새마을금고), 황정미(21,휴온스), 홍정민(18,CJ오쇼핑) 등 베테랑 선수들과 신예 선수들이 포진됐다.

그 중 점프투어 3개 차전 연속 우승 기록과 함께 지난 드림투어 13차전 준우승에 이어 공동 3위라는 놀라운 활약을 선보인 홍정민의 성적이 한 번 더 이목을 끌었다.

한편, 2라운드에서 이채은2와 공동 1위였던 홍지원은 최종라운드에서 한 타를 잃어 8언더파 208타(66-69-73)로 공동 9위에 랭크됐다. 현재 상금순위 1위인 김재희(19,우리금융그룹)는 공동 30위에 머물렀고, 상금순위 2위인 안지현(21,아델리오)은 컷통과에 성공하지 못하면서 상금순위에 변화를 주는 데 실패했다.

KBC광주방송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주관 방송사인 SBS골프를 통해 15일(화) 오후 7시부터 녹화 중계된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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