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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올 시즌 출발 너무 좋다…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목표\"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29 13:57
조회수
103
박인비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목표다"

박인비가 올림픽 2연패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박인비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 클래식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 우승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내내 선두 자리를 지키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지난해 2월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 이후 1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림과 동시에, LPGA 투어 통산 21승째를 기록했다.

박인비는 "KIA 클래식에서 항상 경기를 잘했고 좋은 기억도 많았는데 우승까지 연결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면서 "이렇게 우승을 차지할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즌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한 박인비는 이 기세를 도쿄 올림픽까지 이어간다는 각오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여자골프 금메달을 땄던 박인비는 올해 올림픽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박인비는 "올 시즌 출발이 너무 좋다. 상반기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 해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싶다"고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박인비는 또 "이번 우승으로 올림픽 출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 대회부터 다시 잘 준비해서 출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만약 올림픽 출전 기회가 생긴다면 컨디션을 잘 유지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박인비는 "2021시즌 한국 선수 첫 승의 물꼬를 틀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지만 다같이 이겨내고 하루 빨리 즐거움을 되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은 박인비와의 일문일답이다.

Q. 2021시즌 처음 출전한 대회에서 바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소감은?
KIA 클래식에서 항상 경기를 잘 해왔고 좋은 기억이 많았지만, 우승까지 연결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2021시즌 첫 대회인 KIA 클래식에서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잘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어서 기분이 너무 좋다. 시즌 첫 대회를 우승으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은 기억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Q. 이번 대회 우승(통산 21승)이 주는 의미는?
'2020년에 20승을 달성했고, 2021년에는 21승을 달성했으면 좋겠다'는 인터뷰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첫 대회부터 이렇게 목표한 바를 달성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올 시즌 출발이 너무 좋은데 상반기를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해서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싶다. 다음 우승도 빨리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Q. 최종 라운드를 앞둔 각오는 어떠했는지?
5타차 선두의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안심이 되지는 않았다. 시즌 첫 대회이다 보니 내 자신도 어느정도 긴장을 할 것이라는 점과, 변수가 많은 세팅의 코스에서 최종라운드 컨디션이 좋은 선수는 얼마든지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다고 예상했기 때문에 꼭 언더파로 경기를 마치고자 했다.

Q. 오늘 '우승을 할 수 있겠다'는 예감의 순간이 있었는지?
어느 정도의 긴장감을 가진 채 플레이 했고 중간에 다소 흔들렸던 홀들도 있었지만, 16번 홀 이글을 성공시키면서 우승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다만 18번 홀이 어렵기 때문에 경기를 마치는 순간까지 최대한 집중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Q. 우승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되었던 것은?
시즌 첫 대회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다는 느낌이라 더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주 대회장에 도착한 후에도 계속 부족한 부분들을 느끼면서 긴장감을 대회 주간 내내 가져갔던 것 같다. 컨디션이 좋을 때 편안하게 플레이하다 보면 실수가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에는 부족한 부분을 느끼면서 긴장감을 가져갔던 부분이 오히려 더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Q. 2020시즌 호주 대회 우승부터 좋았던 감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은?
2020시즌 호주 대회 우승 이후 계속 컨디션이 너무 좋았다. 오프시즌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아무래도 감을 다시 찾기까지 시간이 많이 필요하진 않을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잘 쉬면서 체력 보충을 한 덕분에 이렇게 첫 대회부터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Q. 일찌감치 1승을 달성했다. 이후 올 시즌 목표는?
올 시즌 가장 큰 목표는 올림픽 출전권 확보이다. 출전권 확보 여부가 정해지는 6월초까지 계속 꾸준하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다음 우승도 빨리 나오면 좋을 것 같다.

Q. 이번 우승으로 올림픽 2연패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커졌는데, 개인적인 기대와 각오는?
이번 우승으로 올림픽 출전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다음 대회부터 다시 잘 준비해서 출전권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만약 올림픽에 출전할 기회가 생긴다면 컨디션을 잘 유지해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고 싶다.

Q. 대회 기간 재미난 에피소드나 특별하게 겪은 일이 있는지?
대회 전에 아버지께서 내가 이번주(KIA 클래식)와 다음주(ANA 인스퍼레이션) 대회에서 우승하는 꿈을 꾸셨다고 얘기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는데, 꿈의 절반이 맞아 떨어진 것 같아서 기쁘다.

Q. 팬분들께 한 마디
한국 팬분들께서 아침 일찍부터 보내주신 응원 덕분에 이렇게 좋은 소식 전할 수 있었던 것 같다. 2021시즌 한국 선수 첫 승의 물꼬를 틀 수 있어서 기쁘고,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지만 다같이 이겨내고 하루 빨리 즐거움을 되찾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많이 들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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