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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한달째…골프장 찾는 발길 늘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8-14 14:00
조회수
153
사진=XGOLF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의 발길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해, 골프장 운영시간 제한, 샤워실 폐쇄 등의 조치가 취해졌다. 골프장과 골프 부킹 업계는 그야말로 혼란속에서 한달을 보냈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에 따르면 7월 수도권의 예약률은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25%의 하락세를 보였고 특히, 하절기 효자 상품인 야간라운드조차 2인 라운드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예약률이 전년대비 29% 하락했다.

그러나 한달이 지난 8월, 라운드에 목마른 골퍼들은 다시 골프장으로 향하고 있다.

XGOLF의 1-10일까지 예약현황을 분석해보면 1부는 전년대비 5%, 3부는 56%까지 치솟았다. 다만 2부는 전년대비 24%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부 시간대는 기존에 없던 5시대가 생겨나며 예약률이 소폭 상승했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골퍼들이 기피했던 시간대지만 샤워실을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최대한 땀을 덜 흘릴 수 있고 오전에 라운드를 끝낼 수 있어 인기몰이 중이다.

1부의 경쟁률이 치열해지고 2부는 더위와 운영제한에 따라 예약률이 떨어지며 나머지 수요가 3부로 몰린 데다, MZ세대 골린이들까지 합세해 전년보다 예약률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골프장들도 2부 특가를 내놓기보다는 운영 시간을 앞당겨 1부 시간대를 늘리거나 3부 할인, 이벤트 진행 등으로 골퍼들 모시기에 집중하고 있다.

XGOLF 관계자는 "처음 4단계 발표 이후 예약 시간이 앞당겨지는 것에 대한 컴플레인이 많았으나 현재는 이른 시간으로 이동하는 것에 대해 반기는 추세이다. 골프장도 매일 확진자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다음 대책을 고심중"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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